압박골절이란 무엇인가요?
교통사고나 추락 사고와 같은 외력으로 인한 압박력에 의해 척추뼈의 앞부분에 골절이 생기는 질환
척추압박골절은 교통사고나 추락 사고와 같은 외력으로 인한 압박력에 의해 척추뼈의 앞부분에 골절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척추 압박골절이 생긴 경우 안정기 이후에 조기 보행을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미국과 호주의 공동 연구팀은 경피적 골시멘트주입요법이 통증호전과 기능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한약과 약침 그리고 운동치료의 협진으로 통증을 완벽히 제어하고 또한 약해진 척추/인대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재발 가능성을 줄입니다.
증상
- 외상 후에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거나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골절 부분을 눌렀을 때 해당하는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 허리나 등 주변부의 특정한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 돌아 눕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원인
- 높은 곳에서 떨어져 심한 외부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
-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가 약해진 경우
- 골밀도가 낮은 여성이 외상을 당한 경우
- 노화로 인하여 척추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약해진 경우
진단/치료
기본적으로는 옆쪽에서 찍은 X-ray 영상을 통해 앞쪽 척추체의 높이가 감소한 소견을 볼 수 있으며, 더 심한 손상이 동반된 다른 척추골절 분류에 포함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MRI 촬영을 시행합니다.
초기 급성기에는 불안정한 요추의 안정화를 위하여 침상 안정과 함께 한약, 약침, 추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 치료의 집중치료가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2~4주 정도의 치료 필요)
골절로 인한 염증을 잡아주고 척추, 인대 부위를 강화시켜주는 한약으로 치료하며, 수술 이후에 한약을 복용한 경우 통증감소와 기능개선에서 더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골절로 인해 약화된 주변 조직을 소염, 진통 작용이 있는 약침, 봉침으로 치료합니다.
재활치료사와 함께 압박골절 후 척추후만증의 방지를 위한 재활운동을 실시하며, 척추의 연부조직들과 고유수용기의 빠른자극을 위하여 척추분절의 안정/가동화 운동을 시행합니다.
